광주시, 27일까지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 운영
공사현장 위험요인·불법 재하도급 사례 등 신고

광주광역시는 공사현장의 각종 안전 위험요인, 불법 재하도급 등 신고사항을 접수·처리하기 위해 안전점검 특별주간에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 긴급 안전신고 센터는 학4구역 건물철거 붕괴 매몰사고, 풍영정천 익사사고 등 재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광주시가 시민생활을 위협하는 생활 속 위험요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14일부터 27일까지 시 재난상황실(062-613-2119)에 설치했다.

주요 신고접수 사항은 ▲건설현장 안전미준수 사항 ▲ 불법 재하도급 사례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 기타 안전, 환경 위험요인 등 우리의 일상생활을 위협하는 안전 위험요인이다.

신고방법은 광주시 재난상황실과 각 자치구 재난안전 총괄부서,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 또는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이와 관련, 14일부터 안전신문고와 상황실로 접수된 신고건수는 총 1383건이며, 공사현장 안전모 미착용, 건축자재 위험 적재 등 현장 안전위험 사항과 도로파손, 빗물받이 막힘, 볼라드 파손 등이다.

/안전신문고 바로가기 : www.safetyreport.go.kr. 동구 주민안전과(608-2805), 서구 안전총괄과(360-7056), 남구 안전총괄과(607-2952), 북구 안전총괄과(410-6756), 광산구 시민안전과(960-3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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