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장패드’ 대상 수상…수상작 구매 및 상용화 추진
오매나, 전국 인지도 갖춘 시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관광산업계의 활력을 불어넣고 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 ‘오매나 캐릭터 우수상품 공모전’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공모는 지난 4월5일부터 지난달 26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총 51개의 상품을 접수받아 2차에 걸친 심사 결과 실용성과 가성비가 뛰어난 ‘오매나 캐릭터 장패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대상은 광주시장상과 300만원의 시상금, 500만원 상당의 해당 제품을 구매해 각종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대상을 포함한 20개 수상작 중 광주업체는 13개, 서울, 부산 등 타지역 업체는 7개이며,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은 관광재단 대표이사상과 해당 제품을 구매하게 된다.

공모전 수상작은 전일빌딩245에 위치한 남도관광센터 내 아트마켓에 전시될 예정이며, 향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디자인과 소비경쟁력을 두루 갖춘 상품으로 상용화 시킬 계획이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업체들이 참여해 개발한 우수 상품들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완제품으로 상용화 할 계획이다”며 “광주문화관광 캐릭터 오매나를 광주를 넘어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대표 관광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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