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탄소중립, 코로나 백신 공급, 경제회복 등에 주목

코스피 지수는 지난 7일 처음으로 종가 기준 3,250선을 기록하며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고점 부담과 더불어 인플레이션 잡음에 3,210선까지 물러났다. 주 후반, 인플레이션 우려속 관심을 모았던 미국 5월 CPI는 전년비 5%의 상승률을 보이며 13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우려를 촉발할 정도는 아니라는 점에서 시장은 안도했다.

중고차 가격 상승이 반도체 품귀 현상에 의한 것이라는 의견이 시장에서 제시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 다시 안정을 찾을 것이란 것에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 보다는 경제 회복과 성장에 더 주목했다.

지난 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였고, 2차 전지, 수소 관련주들이 특히나 강한 흐름 보였다. 이 중에서 한동안 주춤하던 카카오의 상승세가 눈에 들어오는데 현재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에 있으며, LG화학을 꺾고 코스피 시총 4위에 올랐다.

뒤에서 언급하겠지만 가치주보다 성장주가 더 강한 흐름이 이번주까지 이어질 가능성을 높이 본다.

이번 주 관심을 가질 종목으로는 테마주에서는 여, 야 유력 대선후보 관련 종목이 1순위이다.

시장이 고점 기록 이후 소폭 조정을 받으면서 테마주에 수급이 쏠렸는데 공수처에서 윤석렬 전 검찰총장을 수사한다는 이슈 연관하여 정치인 테마주들의 변동성이 크게 나오고 있다.

본격적인 대선 시즌이 시작된 만큼 여, 야 주요 후보자 관련하여 종목은 계속 체크해야 한다. 그리고 영국에서 열린 G7 정상회담 관련하여 이번주 예정된 FOMC를 앞두고 연준에서 발언을 금지한 만큼 시장은 세계 주요국 정상들의 발언에 주목할 것이다.

친환경, 탄소중립, 코로나 백신 공급, 경제회복 공동체 등 관련하여 움직임이 나올 수 있다.

돌아오는 한 주는 해외에서 가치주보다 성장주에 수급이 쏠리는 만큼 우리나라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다.

성장주라고 하면 가치주의 반대로 해석이 되며 대표적으로 미국에서는 페이스북, 애플, 아마존, 테슬라, 구글 등이 있고 우리나라는 바이오, 2차전지, 게임, 인터넷서비스 관련 종목을 성장주라고 생각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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