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이용자 대상 문화·체육·관광 10여개 업체 상품 현장판매
온라인 카드결제 교육·사은품도 증정…하반기도 가맹점 취약지역서 진행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이 직접 마을로 찾아갑니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이 어려운 계층(노인·장애인·가맹점 취약지역 거주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찾아가는 가맹점 서비스의 일환인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오는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누리랑께’는 광주광역시 동구 계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며 ▲문화(도서·음반·공예품·사진) ▲체육(운동용품) ▲관광(국내여행상품) 분야의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10여 곳이 참여해 다양한 문화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문화누리카드 결제자 선착순 100명에 한해 소정의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평소 거동이 불편하거나 가맹점 취약지역에 거주하여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이용에 한계가 있는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결제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한편, 문화장터명 ‘누리랑께’는 ‘누리세요’의 전라도 방언으로 광주지역의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리며 삶의 질을 높여가길 바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제1회 문화장터 ‘누리랑께’를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도 활발한 운영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체육·관광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카드(1인당 연간 10만 원)로 등록 가맹점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지역주관처(재단)가 진행하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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