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심사

광주 북구의회(의장 표범식)가 오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7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을 비롯한 3건의 결산안과 10건의 조례안 등 총 23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발의 조례안 총 3건으로 ‘광주광역시 북구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영순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복지시설 퇴소아동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옥균 의원 대표발의), ‘광주광역시 북구 아동의 빈곤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주순일 의원)이다.

주요일정을 보면 10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과 14일에는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 결산 승인안 및 조례안, 동의안에 대해 심사를 진행하고, 이어 15일과 16일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및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처리하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표범식 광주북구의회 의장은 “2020회계연도 결산심사를 통해 예산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점검하고, 조례안을 면밀히 검토하여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 주민의 일상회복 및 경제회복 등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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