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변에서 자란 전국 최고 품질 수박 생산

ⓒ전남 구례군청 제공
ⓒ전남 구례군청 제공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전남 구례 던데들 수박의 수확이 한창이다.

7일 구례군에 따르면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 던데들에서는 지난 5월 하순경부터 수박 수확을 시작했다.

던데들에서 생산되는 구례수박은 섬진강가의 비옥한 사질토양에서 자라며 일교차가 커서 타 지역의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향이 뛰어나 수박 시장에서 전국 최고의 수박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례수박의 특징은 껍질이 얇으면서도 단단하고 색깔이 선명하고 윤기가 나며, 수박 속은 붉은색이 찐하며 과즙이 많고 향과 단맛이 뛰어나다. 수박은 대표적인 여름 과일 중 하나로 94%가 수분으로 이뤄져 있어 더운 여름에 느끼기 쉬운 갈증을 해소해 주고, 100g당 열량이 30칼로리로 다이어트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구례 수박은 5월 하순경부터 7월 초순까지 생산되어 광주, 순천, 여수

공판장등으로 출하되며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수박은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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