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오전 11시 광주 금남공원서 출범
기념식 오는 10일 무안 남악중앙공원서 예정

1987년 6월항쟁 34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위원회 출범식과 거리 사진전 개막식이 6월 1일 오전 11시부터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공원(5.18기록관 맞은편)에서 개최한다. 

6월항쟁 3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광주`전남지역은 민주인사 중 김병균 목사. 이강(민청학련), 김상집(사, 광주전남6월항쟁 이사장), 곽재구(사.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장), 김상길(순천대민주동문회장) 5인 공동행사위원장을 중심으로 행사위원회를 구성했다. 

6월항쟁 기념행사위원회는 처음으로 1일~15일까지 6월항쟁 기념 주간을 설정했으며 기념주간에 관련 행사를 집중배치 하는 등 여느해와 달리 차별화했다.  기념식도  광주에서 개최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중앙공원에서 개최한다. 

주요행사로는 거리 사진전(6월 1일~15일까지. 금남로 공원), ‘전남대6월항쟁사’ 출판기념식(6월 5일. 오후 4시. 전일빌딩), 기념토론회(호남민심 어디로 가고 있는가? 6월 8일. 오후 4시. 5·18기록관). 공동기념식(6월 10일. 오전 11시. 전남 남악신도시 중앙공원), 6월길 걷기 행사 및 거리 음악회(6월 12일. 오후 3시 30분~6시. 동구 금남로 공원) 등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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