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가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2021년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서 5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역대 최다 합격자다.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 우수인재의 고른 등용을 위해 인사혁신처가 시행하는 공무원 임용제도이다. 학과성적(상위 10% 이내) 등이 우수하여 대학의 추천을 받은 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1차 필기시험,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021년 조선대학교 합격자는 행정 분야 4명, 기술 분야 1명이다. 합격자는 모두 졸업생으로 경상대학 경영학부 김수지(지도교수 조윤형·행정), 경상대학 경제학과 김해련(지도교수 윤상용·행정), 경상대학 경영학부 류일한(지도교수 윤영수·행정), 글로벌인문대학 철학과 정안성(지도교수 이철승·행정), 자연과학.공공보건안전대학 컴퓨터통계학과 하지수(지도교수 장인홍·기술) 씨가 합격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114개 대학 640명이 지원하여 160명이 선발됐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들은 1년 간 부처 수습근무 후 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조선대학교에서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21명이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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