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과 지역횡단적 감성 주체’ 주제로
전남대학교가 <분권 시대 횡단적 보편학으로서 감성인문학: 장소·매체·서사>라는 아젠다 연구의 일환으로 ‘제3회 감성인문학 학술대회’를 가진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원장 이성원 교수) HK+2 감성인문학연구단은 오는 28일 오후 1시 ‘호남의 지역횡단적 감성 주체’를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ZOOM을 통한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전쟁’과 ‘죽음’이라는 키워드를 매개로 지역횡단적 감성 주체의 형성 가능성에 대해서 탐색한다.
호남학연구원은 HK+2 사업을 통해 호남지역을 공시적‧통시적으로 살피면서 다른 지역들과의 관계성에 주목하여 주체화의 지역적 조건을 규명하고 감성적 주체의 계보학을 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나아가 분권 시대를 주도하는 감성적 주체의 실천론을 탐구하고 있다.
이상현 기자
simin66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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