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참여 교통처리대책 실무협의회 확대 운영
공사구간 교통처리계획 및 시민불편사항 개선 논의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가 올해부터 전 구간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처리대책 실무협의회를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백운고가철거 등 현안사항에 따라 필요시 개최했던 실무협의회를 정례화 시키고 실무자 중심으로 재구성해 이달부터 확대시행 중이다.

실무협의회는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부장을 팀장으로 광주시 교통정책연구실, 경찰청, 경찰서, 자치구,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담당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매월 1회 이상, 필요시 상시 운영한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공사로 인한 차로 통제에 따른 차로배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노면유도 표시, 기타 안내표지 등의 적정 설치, 차로 통제 구간에서 발생되는 민원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안을 논의한다.

지난 12일 실무협의회에서는 도시철도 2호선 공사구간 확대에 따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시·경찰청에 지속적으로 제기된 민원인 단계별 교통전환 시 유턴구간 변경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결과를 토대로 주월교차로, 백운광장 유턴 개선안을 검토해 지난 25일 현장에 적용해 운영 중이며, 불법 주정차 문제에 대해서는 자치구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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