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과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본부(광주전남본부장 장영철)은 26일 공동 마케팅 협조 체계 구축을 위해 철도이용객을 대상으로 광주만의 특색있는 관광사업을 발굴하고 개발하기로 했다.

광주송정역에서 체결한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부산에서 광주송정까지 운행하는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철도관광객의 광주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공동 시행 및 철도 관광객의 교통편의와 체험관광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함께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관광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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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협약은 광주광역시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하여 철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조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이며, 코로나 일상의 지속상황으로 국내 관광 수요의 지속 증가가 예측되는 가운데 광주시로 유입되는 철도 관광객 유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성숙 대표이사는 “한국철도공사 광주전남지사와 함께 건강한 철도여행 환경 조성 및 코로나 안전여행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광주여행상품으로는 민주화역사 체험상품인 ‘택시 운전사 투어’가 현재 판매중이며, 전남과 함께 기획중인 광주‧전남 광역형 시티투어버스가 7월 운영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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