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 광주 역사문화자원 = 광주 역사교훈여행(다크 투어리즘)

광주 역사교훈여행(다크 투어리즘의 다듬은 말) 콘텐츠 확산을 위한 5·18기념재단(이사장 정동년)과 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 업무협약이 5월 25일 5·18기념재단에서 진행됐다.

역사교훈여행은 국립국어원이 2008년 재난 현장이나 참상지 등 역사적인 비극의 현장을 방문하는 여행’을 가리켜 이르는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다듬은 말이다.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왼쪽)과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
정동년 5.18기념재단 이사장(왼쪽)과 남성숙 광주관광재단 대표.

양 기관은 ▲5·18민주화운동과 광주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광주만의 역사교훈여행 콘텐츠 확보를 위한 자원 발굴과 지원, ▲5·18민주화운동 관련 DB 공유, ▲관광 콘텐츠 기획, ▲역사교훈여행도시 광주 홍보 마케팅 협조, ▲기타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지역 역사문화·관광 동반성장에 필요한 노력과 상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체결을 통해 ‘광주’는 시대발전을 선도하는 소명의식이 강한 도시, 역사를 기반으로 한 창의성과 상상력이 공존하는 역사교훈여행의 도시로 거듭나고자 한다.

현재 5‧18기념재단은 전국 교사 등 대상 ‘오월학교 자유연수 다트(Dark+Art)투어’와 광주 동네책방 9곳과‘<오월서가; 광주> 굿즈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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