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29일부터 10월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운영
이동식 과학관, 아트쿡 요리공방 등 특별 프로그램 선봬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2021 아트피크닉’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아트피크닉은 29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6시 광주시립미술관 잔디광장에서 진행한다. 특히 집에서도 재밌고 안전하게 ‘아트피크닉’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2021 아트피크닉’) 등 온택트(Ontact : online+untact, 영상 대면) 형태로도 운영한다.

올해는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광주다움’을 더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한편 자치구로 ‘찾아가는 아트피크닉’도 확대해 실시한다.

오감만족 아트피크닉 상시 프로그램으로는 집으로 ‘아트박스’ 체험꾸러미를 배송 받아 직접 경험하고 만들어보는 어린이 아트스쿨(회차별 30가족)과 우리가족 아트스쿨(회차별 30가족) 등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아트박스 체험꾸러미 신청은 해당 회차의 전주 목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월요일에 선착순 60가족(어린이 아트스쿨 30, 우리가족 아트스쿨 30)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을 후기 글과 함께 아트피크닉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매 회차 추첨을 통해 당첨자(1명)에게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우리가족 상상놀이터’(워킹 멜로디, 방방 워킹 로드)와 ‘힐링 아트쉼터’, ‘오매나와 함께하는 포토존’ 등이 운영된다. 다채로운 공연을 알차게 감상하는 ‘아트 스테이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별 체험 프로그램(특별한 보충수업)으로는 국립광주과학관과 연계된 이동식 과학관 체험이 새롭게 마련됐으며, 가치체험 ‘업사이클링 스쿨’, 아트쿡 요리공방, 시 안전정책관실과 함께 하는 333운동, 보훈소풍, 아름다운 가게 캠페인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있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채널 ‘2021 아트피크닉’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유튜브 댓글 이벤트도 실시된다. 올해는 회차별로 온라인 방송에 관심 있는 어린이를 사전 신청 받아 ‘1일 어린이 MC’로서 함께 할 예정이다. 모든 회차는 지난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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