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매쿼리,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시민단체, "매쿼리,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
  • 광주in
  • 승인 2021.05.25 11:13
  • 댓글 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광주시의회 적극적인 입장 표명" 촉구

성명서 [전문]

광주시는 투기자본의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와 도시가스의 공공적 통제를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

-광주시와 광주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하며.
 

투기자본 맥쿼리가 광주의 독점적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해양에너지 인수에 나섰다고 한다.

우리는 광주시민들의 경제적 이해와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도시가스가 어떤 규제 장치도 없이 투기자본의 먹잇감으로 자유롭게 거래되는 것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

ⓒ해양에너지 누리집 갈무리
ⓒ해양에너지 누리집 갈무리

해양에너지는 이미 지난 2018년‘GS’에서 사모펀드 회사인 ‘글랜우드프라이빗에쿼티(PE, 이하 글랜우드)’로 매각된 바 있다.

글랜우드가 해양도시가스(해양에너지의 옛 사명)를 인수한 이후, 영업 이익은 2018년 165억 원에서 2019년 216억 원, 지난해 225억 원으로 2년 연속 증가했다.

이자 비용도 3억 원이 되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글랜우드는 인수 후 3년 만에 다시 매물로 내놓은 것이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맥쿼리와의 협상 과정에서 제시된 매각 가격은 8200억 원으로 이 가격대로 매각된다면 글랜우드는 3년 만에 2000억 원의 차익을 챙기는 셈이다.

해양에너지의 운영과 매각 과정에서 드러난 것은 안정적으로 매년 100억이 넘게 발생하는 배당 이익과 매각 때마다 수천억씩 발생했던 시세 차익이 독점자본과 투기자본의 주머니에 들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이 막대한 이익은 어떻게 발생한 것인가?

이것은 결국 광주시민들의 호주머니에서 나온 것 아닌가? 이처럼 시민들의 경제 손실과 직결된 도시가스를 마냥 투기자본의 이윤 도구로 방치해도 되는 것인가?

우리가 특히 맥쿼리로의 매각을 우려하며 반대 운동에 나선 것은 그들이 광주 제2순환도로의 운영 과정에서 보여주었던 모습 때문이다.

맥쿼리는 자회사에서 막대한 이율을 적용한 자금을 빌려와 이를 갚는다는 명목으로 이익을 챙기고, 운영사를 껍데기로 만들었다.

시장 수익률을 상회하는 높은 수익률을 기초로 계약을 체결해 시민들의 호주머니를 털어갔다.

그리고 다시 광주시로부터 지원금을 챙겨 시민들의 혈세를 낭비했다. 뿐만 아니라 직원들은 외주화해 노동자들을 나쁜 고용 환경으로 내몰았다.

그들이 해양에너지를 인수한다면 비슷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규모 시설 투자를 빌미로 고이율의 돈을 차입하고, 이를 갚는다는 명분으로 가스 요금 인상을 시도할 것이다.

이윤만을 추구하는 그들의 경영 마인드는 외주화를 통한 노동자들의 고용 환경 악화로 이어질 것이다. 이런 상황이 불을 보듯 예견되기 때문에 우리는 맥쿼리로의 매각을 절대 반대한다.

물론 이는 비단 맥쿼리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다. 이윤만을 쫓는 투기자본이라면 어디나 이런 길을 택할 가능성이 크다.

글랜우드가 빚이 거의 없이 3년 만에 2000억 정도의 주식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100억이 넘게 발생한 배당 이익을 챙길 수 있었다는 것이 시사하는 바는 시민들의 경제적 이해와 생활에 밀접한 공공재 성격의 도시가스 회사가 지나치게 이익에 치우친 경영을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문이다.

더욱이 해양에너지의 도시가스 기반시설(가스 공급망)은 광주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에너지에 기반한 그린뉴딜 사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향후 탄소중립도시를 위해서는 기존 도시가스 공급망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해양에너지를 투기자본이 아니라 광주시와 시민적 통제 하에 두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점을 모두 고려해, 우리는 광주시와 정치권이 지금까지의 도시가스 요금 체계와 수준이 적정했는지 근본적으로 검토해줄 것을 촉구한다.

또한 시민들의 생존과 직결된 도시가스를 투기자본의 이윤 놀음에 놀아나지 않게 하고, 시민적 이익에 바탕을 두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과 해양에너지의 운영 과정에서 발생한 이익을 투기자본의 이익이 아니라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수 있는 선순환경제 시스템에 대해 숙고해 줄 것을 촉구한다.

이제 우리는 해양에너지의 투기자본으로의 매각을 막고, 도시가스에 대한 시민적 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운동에 나서고자 한다.

우리는 이 길에 광주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촉구한다.

2021년 5월 25일

투기자본의 해양에너지 인수 반대와 시민적 통제를 위한 대책위(준)
[광주시민단체협의회/광주진보연대/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민주노총 광주본부/정의당 광주시당/진보당 광주시당/참여자치21/광주경실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5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류달용 2021-05-25 11:35:00
광주스타일은 내버려야한다.
광주시민입장에서는 우량기업이 인수하여 양질의 서비스를 받으면된다.

류달용 2021-05-25 11:34:29
도시가스와 광주시의 사무영역은 요금조정외 별로없다.
GS이전의 기업이 가족사여서 사정을잘안다.

경제활동에서 매각대상에 처하면 맥쿼리자산운용이 1순위로나타난다.
사업영역범위도 넓어젔고 주식시장에서도 인기로주목받고 배당에서도 우위를차지한다.
독자적인 매머드급사옥을 매입하여 전계열사를 입주시켜서 주목을받았다.
시민자산화하자는데 그비유의 광주은행매각때도 지역상공회의소가 나섰지만 힘을받지못했다.
금호타이어의 중국자산의 유입때도 나섰지만 힘을받지못했다.
생산직공무원주식회사 관련으로 상생일자리재단이라고 작은정부를한다면서 20번째의 출연출자기관이 생겼다.

자력으로는 아무것도못하는 무능력의 광주광역시청 무량태수기관 광주광역시의회 언제나 변화할래?
경제적시각이아닌 수구 편협 좌빨의 엑기스 광주스타일은

류달용 2021-05-25 11:33:32
제 목 : 맥쿼리자산운용의 해양에너지인수를 반대한다고?

몇일전에 광주의허접한 좌빨사고는 월드베스트 넘버원이라고 칭찬해주었다?
그칭찬을 인정해달라고 광주광역시청과 광주광역시의회가 손드는 짓거리를하네?
맥쿼리자산운용의 해양에너지를 반대한다는 뉴스이다.
한시민단체는 제2순환도로관련의 그간트러블를 이유대어 반대하고있다.
민간기업 사업영역에 경제활동을 개입하는것이 옳지않다.
그러나 관내의 시민을대상으로하는 사업이니 전혀무관하지는 않다.

그런저런 이유라면 GS에서 매각할때도 반대를했어야지?
제2순환도로관련하여 트러블이유는 광주시가 돈들여서 국제적으로 망신산것아닌가?
민선6기의사태는 지도자를 잘못선택하여 나타난 헤프닝이다.
그런일들을 계속연관시키고 들춰내면 광주시의 추한이면만 나타날뿐이다.

류달용 2021-05-25 11:32:38
그간의 재판이나 처리과정에서의 학습효과로 일반공무원도 인식했다고본다.
그런데도 민선7기 초반에까지는 맥쿼리를 매도했다?
그때의 상황은 민선6기에서 매끈하게 처리되지않아서 그랬다고본다?
최근에는 그런모습이 나타나지않아서 다행으로본다.
맥쿼리투자의 제2순환도로와 천안논산간고속도로는 전라권과 광주의발전에 지대한기여를한다.

그러한관계에서 광주의 맥쿼리에대한 못된시각은 도움이되지않는다.
광주의 못된시각이 잘못번저서 타지역까지 영향을미친다면 이또한 대한민국발전에도 득이되지않는다.
민초도 맥쿼리의 글로벌한 기업면모를알아보고 대변하면서, 대립의각이아니라 우리지역의 투자여건에 필요하면 구원을 요청하자했다.
광주의 좁쌀같은 좌빨시각은 언제나변할래?

류달용 2021-05-25 11:31:43
제 목 : 광주좌빨시각의 허접함은 세계적이다?

맥쿼리자산운용이 서라벌가스와 해양에너지를 사모펀드로부터 인수한다는 뉴스이다.
세계적크린기업 맥쿼리가 이제 우리의 실생활에까지 가까이하게되었다.
맥쿼리가 한국투자에서 매도당한게 광주로부터 시작되었다.
맥쿼리가 시공투자한것도아닌 기업이어려워저 매각할수밖에없는 부실후순위채권을 사준것에 고마워하기는 매판자본으로 인식하여 오도하고 부정적인시각으로 언론플레이했다.
이런 못된짓거리 대열에는 정치인. 단체장. 지방의원, 공무원, 지역의 언론방송할것이없이 시민전체도참여했다?

일반시민들은 먹물먹은자들이 깃발들고선동하니 개념없이 따라한죄밖에없다.
광주광역시청의 첫시발은 단체장이 자기과시를 위해서 맥쿼리와 한판붙자하여 시작한것이지만 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