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원 등 김근태재단 회원 30여명 참석
5․18 진상규명과 명예회복 동참 촉구

김근태 재단 광주전남지부 회원들이 지난 23일 5.18민중항쟁 41주년을 기념하며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우원식 국회의원, 조오섭 국회의원, 우승희 도의원, 최기영 북구의원, 남호현 남구의원과 광주전남지부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화․분향을 통해 5월 영령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수정 의원 제공
ⓒ신수정 의원 제공

참배 행사를 주관한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신수정(광주광역시의원) 운영위원장은 “김근태 의장의 ‘정직과 진실이 이르는 길을 국민과 함께 가고 싶다.’는 말을 떠오른다.”며, “41년이 지난 5월 광주의 진실이 하루 속히 밝혀지길 희망하고, 미얀마 민주화 투쟁과 연대하는 마음으로 이 땅의 민주주의 발전에 김근태재단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는 설립자 김근태의 뜻을 계승하여 민주주의 발전과 다가올 통일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는 사업 등을 활발히 펼쳐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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