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등 국비 사업 26건 설명 및 협조 요청
달빛내륙철도, 군 공항이전, 황룡강프로젝트 등 현안사업 논의

광주광역시가 내년도 국비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의 협력에 나섰다.

광주시는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영훈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현안업무 부서장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간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청 제공
ⓒ광주시청 제공

이번 간담회는 광주시가 발굴한 내년도 주요 국비 반영 필요 사업과 지역현안에 대해 국회 차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지원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내년도 국비사업으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 ▲국가 고자기장연구소 구축 용역 ▲5·18 세계기록유산보존시설 확충 ▲국립트라우마 치유센터 조성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재원 확대 ▲친환경 공기산업육성 ▲자율주행차 대응 편의내장 부품산업 고도화 ▲광주시 의료원 설립 ▲발달장애인 융복합지원센터 설치 ▲광주송정역 복합환승중심 선상역사 증축 ▲광주도시철도2호선 건설 ▲국립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유치 등 총 26건(5102억원)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또 지역 주요 현안사업인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건설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 ▲황룡강 생태관광벨트 구축 등 3건을 심도있게 논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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