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판로 컨설팅 지원 10개사...e-브로슈어 제작지원 10개사
수요처 매칭간담회 5개사 등 25개사 지원 예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침체로 지역기업의 매출 급감, 고용률 하락이 불가피한 상황을 맞아 기업의 마케팅 및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맞춤형 마케팅 및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상의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 광주광역시가 지원하는 2021년 광주일자리창출 혁신프로젝트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6월 11일까지 수혜기업을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마케팅 및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 소재 기업이며, 공공판로 컨설팅지원 10개사, e-브로슈어 제작지원 10개사, 신기술 유망제품 수요처 매칭간담회 5개사 등 25개사에 대해 지원할 예정으로 필요시 연계 패키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공공판로 컨설팅지원사업’은 지역기업에 각종 입찰정보를 제공하고 정부 및 지자체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e-브로슈어 제작지원사업’은 코로나19로 수출상담회, 전시회 등이 온라인으로 전환됨에 따라 e-브로슈어 제작을 지원하고, 유관기관 홈페이지 게재 및 전국 상공회의소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신기술 유망기업 제품의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유망기업의 신기술 제품을 홍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관련업종, 유관기업군과 BtoB ‘신기술 유망제품 수요처 매칭간담회’를 다섯 차례 개최하고, 신기술 유망제품 언론사 기획보도를 통해 산업간 융복합 촉진과 지역기업의 실질적 비즈니스 거래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공고문은 광주상공회의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오는 6월 11일까지 우편접수(광주상공회의소 협력사업본부, 062-350-5892)로 진행한다.

최종만 광주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기술력과 상품성은 보유하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부족으로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기업들이 많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에 신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산업의 고도화 및 기업 경쟁력 강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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