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네책방 9곳에서 만나는 5·18민주화운동과 미얀마 민주화운동 이야기(5.18∼7.19.)
6월 말부터 광주 13곳, 전국 35곳 동네책방 '오월서가' 진행 예정

5‧18기념재단과 광주의 동네책방이 5‧18민주화운동과 미얀마민주화운동 이야기를 담은 <오월서가, 광주>굿즈展 을 5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광주 동네책방 9곳에서 개최한다.

<오월서가, 광주>굿즈전은 오월광주와 미얀마를 상징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념굿즈 전시와 시민참여 이벤트로 진행한다.

전시는 광주의 시계탑과 미얀마 시민저항의 상징인 세 손가락을 활용한 이미지 포스터와 랜티큘러 카드, 책보자기, 자수키링, 향낭 등이 활용된다.

또한 전시 기간 내 참여하는 동네책방들은 각 책방에서 오월도서 추천과 SNS이벤트를 통해, 광주는 물론 전국의 시민들이 오월광주-미얀마와 연대하고 기억하는 문화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5·18기념재단 주관, 광주지역독립서점 파종모종이 기획·추진하고 비영리단체인 ‘오늘산책(라이트라이프, 연지책방, 책과생활, 파종모종)’이 함께 운영한다.

참여하는 광주 동네책방은 모두 9곳으로 동네책방 숨, 예지책방, 러브앤프리, 사이시옷, 연지책방, 파종모종, 산수책방 꽃이피다, 소년의 서, 책과생활 이다.

5·18기념재단은 2020년부터 광주의 13곳의 동네책방에서 5·18관련 교육자료와 도서, 컬러링북, 입체퍼즐 등을 시민과 사적지 탐방객들에게 제공하는 ‘오월서가(五月書架)’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광주 13곳, 전국 35곳 동네책방과 <오월서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6월 말부터 전국의 동네책방에서 광주의 오월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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