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가 5.18 41주년을 맞아 역사탐방에 나선다.

전남대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정성택 총장을 비롯해 평의원회와 총동창회, 전남대병원, 민주동우회, 노동조합, 조교협의회, 총학생회, 5.18연구소 등 10여개 학내.외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오월 광주 역사탐방’을 갖고,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전일빌딩.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45전일빌딩.

탐방은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을 시작으로, 전일빌딩 245와 전일마루-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을 거쳐 오월어머니집에서 주먹밥을 체험하고, 이이남 스튜디오 방문으로 이어진다.

참여자들은 또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헌화, 분향하고, 전남대 관련 안장자 27위에 대해 개별 참배한다. 또 망월동 구묘역에 안장된 5위에 대해서도 참배하고 이들의 넋을 위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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