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학년도 입학전형 안정적 운영 및 공정성·투명성 강조
진로이해 전공탐색 등 생애 주기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조선대학교가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4년 연속 선정되었다.

10일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중간평가에서 2020년 지원사업 선정대학 총 75개교의 운영 실적 결과와 2021년 사업계획, 2022~2023학년도 대입 전형 시행계획 등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계속지원대학 73교를 확정하였다.

조선대는 2008년부터 운영된 이 사업의 전신인 ‘입학사정관제 운영지원사업’에 선정된 이후 올해로 14년 연속 선정되었다. 조선대학교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서 11억 9,200만원을 지원받았으며, 2021년 사업비는 사업총괄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확정될 예정이다.

조선대학교는 2022학년도 대입전형 관련 위원회를 입학전형의 안정적 운영 및 공정성·투명성의 두 축으로 체계화 하였다. 특히 투명한 전형운영을 위해 대외 인사 평가 참관제도를 처음 이행한다. 학생의 역량과 무관한 차별적 요소에 대한 편견을 방지하기 위해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에서 블라인드평가도 진행한다.

조선대학교는 학교교육 내실화를 위해 진로이해, 전공탐색, 진학설계의 생애 주기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 책무를 위해 소외지역에 대한 대입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부터 전면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하여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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