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5월 8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섬진강기차마을 입장객 총량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 장미공원.
전남 곡성 기차마을 장미공원.

입장객 총량제 기간 중에 섬진강기차마을 동시 입장객 수는 12,000명 이하를 유지하게 된다. 기차마을 내 입장객 수가 12,000명을 넘으면 더 이상 매표가 진행되지 않고, 퇴장객이 발생하는 수만큼만 순차적으로 매표 및 입장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또한 기차마을 내에 있는 각각의 시설별로도 전자출입명부를 작성토록하며 입장객 수를 제한한다.

  기차마을 측은 효과적인 입장객 총량제 운영을 위해 방역 수칙 계도활동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많이 찾는 주말에는 포졸 복장을 한 계도요원들이 기차마을 곳곳을 순회하며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취식 중 대화금지 등 방역 수칙을 안내한다.

  최근 기차마을에는 장미공원에 장미가 만개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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