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국민감사관 10명에게 위촉장 수여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달 26일 본사에서 '한전 국민감사관'위촉식을 개최했다. 

'한전 국민감사관' 제도는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지난 3월 3주간의 공개모집을 통해 10명(일반 국민 6명, 협력사 4명)을 최종 선발하였다고 한전이 전했다.

지난달 24일 한전 국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지난달 26일 한전 국민감사관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왼쪽).

이날 위촉식은 최영호 상임감사위원의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국민 감사관 운영계획 설명, 향후 활동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전 국민 감사관은 앞으로 1년간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 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최영호 한전 상임감사위원은 위촉식에서 “국내 대표 공기업으로서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고해 청렴문화 정착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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