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관광재단(대표이사 남성숙)은 광주의 선비 풍류 문화와 역사 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광주의 관광명소에서 펼쳐지는 ‘풍류달빛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제1회 풍류달빛공연은 5월 8일 토요일 북구 충효동에 위치한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예약을 한 무등산생태탐방원 투숙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외부 관람객의 출입은 통제된다.

60분동안 진행되는 공연은 6인조 퓨전국악 밴드 ‘고래야’와 국악계 아이돌 ‘김준수’, 국악신동 ‘유태평양’의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풍류달빛공연은 2018년 4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의 세계적인 자연경관과 보름달 달빛이 함께 어우러진 국악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여행객들에게 흥이 넘치는 휴식시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광주의 풍류·자연 관광자원들을 알릴 예정이다.

풍류달빛공연이 개최되는 무등산생태탐방원(원장 김재갑)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무등산과 광주호 호수생태원에 인접해 있어 다양한 생태체험과 휴식이 가능하며, 숙박이 가능한 생활관 및 암벽등반장, 체험실, 하늘정원 등이 있어 체류형 생태체험여행지로서 최적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광재단 남성숙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풍류달빛공연은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선사하며 사랑 받아왔다. 풍류달빛공연을 스타트로 광주의 풍류·선비문화의 여행 상품화를 통해 광주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로 관광객들의 여행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총 6회로 진행되는 풍류달빛공연의 다음 회는 6월 5일 토요일 무등산생태탐방원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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