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죽호학원이 지난달 30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200만 원을 기부했다.

2일 학교법인 죽호학원에 따르면 기부금 200만 원은 산하 학교(금호중앙중, 금호중앙여고, 금호고, 금파공고) 교직원 급여의 천 원 미만 절사 금액을 1년 동안 모아 마련됐다. 백혈병소아암 환아의 완치와 자립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교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담았다.

죽호학원 박종구 이사장은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의하에 조금씩 모았던 마음들이 백혈병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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