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31일까지…전일245 4층 ‘광주노래’로 울림 전해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전일245빌딩 4층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광주노래전시회’를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올해 12월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당초 3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연장운영을 결정했다.

ⓒ광주 동구청 제공
ⓒ광주 동구청 제공

‘오감만족 전시회’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광주출신 가수들의 노래 및 시대정신과 ‘광주다움’이 담긴 노래를 시대별로 모아 1980년 5월 역사의 현장인 전일빌딩에 전시공간이 마련됨에 따라 5·18행사나 충장축제 등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대별로 구분된 동선에 따라 QR코드를 통한 노래감상 시스템, 90년대 젊음의 공간이었던 ‘디스코 장’ 체험기회 제공 등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공간이 마련돼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시회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일생활문화센터 누리집(www.jccc.kr)을 참고하면 된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광주노래 전시회가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과 요청 속에 연장 운영하게 됐다”면서 “광주의 5월과 함께 많은 광주시민들이 방문해 노래를 통해 ‘광주’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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