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5·18 의미 되새기는 취지
관람 인증, 퀴즈, 지하철 인증 등 다채로운 방식 참여 가능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기록물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 등재 10주년 및 5·18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광주도시철도공사와 공동으로 관람 인증 이벤트를 다음달 1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다가오는 5월을 맞아 5·18기록관과 문화전당역 5·18기념홍보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전시 관람 인증샷 이벤트는 도시철도 문화전당역 4번 출구에 있는 5·18기념홍보관과 전일빌딩245 9층 기획전시, 5·18기록관 전시실을 관람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게시물을 올리면 선착순 200명에게 물병 또는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문화전당역을 이용한 인증 게시물을 올린 선착순 100명에게는 오월일기장 뱃지를 증정하고, 광주도시철도공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매주 10명에게 뱃지를 증정할 계획이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5·18기록관 인스타그램(@19800518_m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의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무), 5·18기록관 인근에 위치한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다.

정용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코로나19의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위해 많은 관람객들이 기록관과 전일빌딩을 방문하고 있다”며 “기록관과 전일빌딩은 도시철도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곳으로 도시철도공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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