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광주, 판문점 선언 3주년 '한미동맹 해체' 주장
민주노총 광주, 판문점 선언 3주년 '한미동맹 해체' 주장
  • 광주in
  • 승인 2021.04.2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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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판문점선언 3주년에 즈음한 민주노총광주본부 입장 [전문]

3년전 4월 27일은 남북 정상이 판문점에서 만나 8천만 겨레와 전 세계 주요 국가들에게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에 대한 희망을 안겨주었던 날이다.

두 정상은 우리 민족의 염원을 담아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천명하였고 남북관계 개선과 발전, 전쟁 위험을 실질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하며 전 세계 앞에 약속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판문점 선언 이행은 온갖 내외의 반평화, 반통일 세력에 가로막혀 단 한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했다. 우리는 이 모든 원인이 미국의 대북적대정책과 문재인정부와 집권 여당의 대미굴종적 자세 때문이라는 것을 지난 3년간 확인하였다.

지난 과정처럼 민족자주의 원칙을 저버리고 외세의존을 탈피하지 못한다면 3년전 봄날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 기회는 있다.

남북합의 사항 이행의 의지를 밝히는 것이다. 8월에 예정되어 있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 선언, 주한미군주둔비 특별협정 비준거부 등 굴욕적인 한미동맹으로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적극적으로 남북합의 이행을 위한 실천을 보여줘야 한다.

민주노총광주본부는 자주, 평등, 평화의 시대에 맞게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더 이상의 남북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주둔비 국회비준 저지! 대북제재 해제 투쟁을 적극 전개해 나갈 것임을 밝힌다.

2021. 4. 27

60만 광주노동자의 민주노총광주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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