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광주 찾아...24일 비정규직 노동 상담, 신입당원 ‘미니토크’


- 25일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 집회 참여...미얀마 민주화 지지 발언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으로 알려진 박창진 정의당 신임 부대표가 24~25일 주말 동안 광주를 찾았다.

박 부대표는 24일 정의당 서구위원회와 함께 서구 금호사거리에서 정의당 서구비상구(비정규직상담창구) 홍보에 나섰다.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정의당 광주시당 제공

박 부대표는 ”‘땅콩 갑질 사건’이 발생했던 때 우리 사회 어느 곳에서도 저에게 손 내밀어 주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정의당 노회찬 의원께서 ‘그 문제는 당신의 책임이 아니다’라고 말해주어서 용기를 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박 부대표는 ”갑질 재벌 대기업에 맞선 공익제보자였던 제가 이제 정의당 부대표로 인사드린다“면서 ”특권과 불평등에 맞서는 정치, 수많은 을과 연대하는 진보 정치 제대로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날 박 부대표는 25일 유스퀘어터미널 광장에서 열린 ‘미얀마 민주화운동지지 연대집회’에 참석해 미연마민주화지지 연설을 했다.

한편 박창진 정의당 부대표는 지난 2019년 홍콩 시위 당시 지도자였던 조슈아 윙이 한국 정당 차원에서 홍콩 시위 지지를 요청하자 직접 홍콩으로 가 집회에 참여하기도 했다. 박 부대표는 2014년 ‘땅공 회항’ 사건이후 2017년 정의당에 입당했고, 당 대표 선거와 국회의원 비례대표 선거에도 나선 바 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계좌:
광주은행 170-107-062542 (5.18기념재단. 미얀마 광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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