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장애인․기초수급자에게 130대 보급…26일부터 접수

전라남도는 정보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6일부터 한 달간 ‘2021년도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 지원 희망자를 모집해 130대를 무상 보급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공공기관, 기업체 등에서 기증받은 중고PC를 정비해 정보 이용 기회가 취약한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련 단체에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전남에 주소를 둔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의 경우 시군, 단체의 경우 전남도에서 선정해 보급한다.

신청을 바라는 개인은 관할 시군 정보화업무 담당부서, 단체는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실로 우편, 이메일, 팩스 또는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방문 접수가 안 되는 곳도 있으니 미리 관할 담당부서로 문의해야 한다.

올해는 최신 OS를 탑재한 컴퓨터와 21인치 이상의 LCD 모니터뿐만 아니라 MS 오피스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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