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단체 회원 등 50여명 옛 전남도청 앞서 8차 딴봉띠 개최
광산구청 제작, 미얀마 민주화투쟁 '세 손가락 마스크' 전달

ⓒ광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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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광주시민들의 딴봉띠 집회가 24일 오후3시 옛 전남도청 앞 5.18민주광장에서 여덟번째로 열렸다.

광주시민, 광주전남여성단체 간부들과 회원 그리고 광주전남 6월항쟁 회원, 윤청자 오월민주여성회장, 장헌권 목사. 박혜자 전 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8차 딴봉띠 집회는 무더위 속에서 고재종 시인의 미얀마 연대시 낭송, 미얀마 민주화투쟁 구호와 노래 따라하기, 딴봉띠 시위 등으로 진행됐다.

김란희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는 "미얀마 현지 민주화투쟁 장면을 군부쿠데타 세력이 드론이라는 첨단도구를 이용하여 촬영하고 탄압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며 "미얀마 민주화 투쟁에 광주시민들도 전 세계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지지할 것이다. 힘내라 미얀마"라고 응원했다. 

이날 8차 딴봉띠 집회에는 광주 광산구청이 자체적으로 제작한 미얀마 민주화투쟁을 상징하는 '세손가락'을 디자인한 마스크가 전달됐다.

김병수 광주 광산구청 인권팀장은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이 광산구에 가장 많이 살고 있다.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염원하고 민주화투쟁을 지지하는 광산구민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오월민주여성회, 광주전남6월항쟁,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 문화예술인 등이 개최해온 '딴봉띠' 집회는 오는 5월 1일 9차 집회 이후 잠시 휴지기에 들어간다. 각 참여단체들의 '41주년 5.18민중항쟁 행사' 참여 등에 따른 것.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계좌:
광주은행 170-107-062542 (5.18기념재단. 미얀마 광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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