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오후 7시 광주청년센터 1층에서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대표 임명규)와 광주청년센터(센터장 박수민)가 28일 7시 청년센터 1층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청년의 피해를 공유하고, 대책수립의 필요성을 살펴보는 <펜대믹이 청년에게 남긴 인간적인 상처들>을 개최한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와 광주청년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예슬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팀장,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 김양훈 청년예술가가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안예슬 서울청년활동지원센터 팀장이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피해의 사례와 청년 고립 사업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주세연 광주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장이 부채 상담으로 살펴본 광주 청년의 상황을 통해 코로나19 이전, 이후를 비교해 발표한다.

또한 △김양훈 청년예술가는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피해를 자신의 경험을 중심으로 전할 예정이다. 덧붙여 중앙, 지방정부의 대책현황과 보완점에 살펴 볼 예정이다.

광주청년정책네트워크 임명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청년세대의 피해는 극심하다“면서 ”이러한 청년들의 피해를 공유하고 대책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사는 사전 신청을 통해 소수인원(15명-20명)의 현장참여로 진행하며, 유튜브 생중계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사전 신청은 전화(광주정책네트워크, 010-6685-0326) 또는 온라인(bit.ly/청년다시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이 행사는 매달 1회씩 청년정책의 다양한 의제를 중심으로 공감과 토론을 나누는 “청년, 다시봄 프로젝트”의 첫 번째 행사이며, 향후 <청년과 정치>, <청년과 복지>, <청년과 문화> 등의 주제로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광주청년정책 네트워크는 광주지역 청년들이 청년 문제의 대안을 모색하고 청년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2016년 출범했으며 광주청년센터는 광주광역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하여 청년정책을 수행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2015년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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