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광주 광천동버스터미널 광장서 미얀마 연대 시위
미얀마 이주노동자 유학생 광주시민사회 등 100여명 참석

ⓒ예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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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현지에서 범민주진영과 소수민족들이 지난 16일 군부쿠데타 세력에 대항하는 '국민통합정부'를 구성하며 내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광주에서는 미얀마 민주화운동을 지지하는 연대집회가 매주 이어지고 있다.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미얀마이주노동자, 유학생 그리고 동남아 이주노동자, 미얀마 광주연대 소속 시민사회단체 회원,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민중의집, 정의당 광주시당 당원 등 100여명은 지난 18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버스터미널광장에서 제15차 미얀마민주화투쟁 연대시위를 두 시간동안 펼쳤다.

 미얀마이주노동자들은 이날 시위에서 미얀마어로 '미얀마 군부쿠데타세력 반대, '미얀마 민주인사 석방',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 등을 외치고, '님을 위한 행진곡'을 미얀마어로 부르기도 했다. 

이기봉 5.18기념재단 사무처장은 이날 연대시위에서 한국의 민주화운동단체 노동조합이 최근 발표한 미얀마 민주화운동 연대 성명서를 발표하고 시위에 함께 했다.

이날 시위에는 캄보디아인으로 한국에 정치망명한 린 비볼(35)씨, 캐나다, 미국 20대 청년,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 정준현 민주노총 금속노조광주전남지부장, 윤영대 민중의집 집행위원장 등도 미얀마 노동자들과 함께 했다. 

광천동 미얀마민주화연대 시위를 지난 2월부터 이끌고 있는 미얀마 노동자 묘네자씨는 "광주시민들과 시민사회단체, 종교단체의 미얀마 민주화투쟁 응원과 연대활동에 감사하다"며 "미얀마 민주화가 이뤄질 때 까지 시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41주년 5.18행사위원회는 오는 5월 5.18행사 중 하나로 한국에서 활동 중인 미얀마 민주단체들과 이주노동자, 유학생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미얀마 광주연대 집회'를 광주 5.18민주광장에서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미얀마 민주화운동 후원 계좌:
광주은행 170-107-062542 (5.18기념재단. 미얀마 광주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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