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한 달간, SNS캠페인 '‘#용기내서용기내’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내용 보내기

광주환경운동연합(공동의장 박태규, 최홍엽, 박미경, 이철갑)은 4월 22일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4월 한 달간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SNS 캠페인 ‘#용기내서용기내’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활동으로 택배, 배달 사용이 늘어 플라스틱, 비닐 포장재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광주 재활용품 발생량도 2019년 83.3톤에서 2020년 98.5톤으로 18.2%나 증가하여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일명 ‘용기내 챌린지’라고 불리는 이 캠페인은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는 운동으로,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자는 운동)를 실천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식당이나 카페, 시장, 마트 등 장소와 상관없이 식음료와 식자재를 구매할 때 일회용 용기를 쓰지 않고, 개인이 가져온 다회용 용기에 담는 사진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용기내챌린지, #용기내서용기내, #광주지구의날캠페인, #광주환경운동연합)와 함께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광주환경운동연합은 4월 한달 동안 가장 많은 게시물을 올린 10명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환경을 생각하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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