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고도정수처리 등 전문가 강연으로 ‘역량 강화’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으로이달부터 매월 1회 ‘상수도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수질연구소가 근무자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상수도 분야 역량강화 교육으로, 올해는 코로나19로 비대면과 대면방식을 병행해 총 6회 실시한다.

특히, 상수도관 노후로 인한 수질오염사고를 예방하고, 수질문제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도정수처리 운영, 망간 출수 대응, 조류 수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연을 맡는다.

오는 15일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현동 박사가 ‘상수도 수질 및 관망 관리’라는 주제로 수돗물 2차 오염 발생 경로, 상수도관 제어 및 관리, 급배수관 설계 및 운영 관리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월과 2월 2회에 걸쳐 수도관 내 녹물과 물때를 제거하는 상수도 송수관로 세척작업을 마쳤다.

정원삼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상수도인의 전문능력을 높여 상수도관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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