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광주연대, 미얀마 이주노동자, 광천동버스터미널서 13차 집회 개최
4일 오후 80여명, "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 "미얀마 민주인사 석방" 촉구

ⓒ미얀마광주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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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의 도시' 광주에서 미얀마 민주화를 촉구하는 광주시민과 미얀마 이주노동자들의 외침이 주말 내내 울려퍼졌다.

지난 3일 딴봉띠 집회에 이어 4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광주시민사회단체로 이뤄진 미얀마광주연대,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미얀마인들이 참여하는 미얀마광주공동체, 이주노동자네트워크, 정의당 광주시당,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 민주화지지 광주미얀마네트워크행동  소속 회원 80여명이 13차 집회를 갖고 미얀마의 민주화와 광주시민의 연대를 촉구했다.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등 광주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과 한국의 노동자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은 이날 집회에서 '미얀마 군부쿠데타 반대', '미얀마 민주인사 석방', '미얀마 민주시민 학살 중단', '미얀마 국제연대' 등이 씌여진 손팻말을 들고 미얀마어로 구호를 외쳤다.

광주전남에서 이주노동자로 생활해오다 지난 2월 미얀마 군부쿠데타 소식을 듣고 매주 일요일 광천동 버스터미널에 모여 집회를 13번째 이어온 미얀마인들은 빗속에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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