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프로야구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어

KIA타이거즈가 구단 구성원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원칙을 담은 'KIA타이거즈 윤리헌장'(이하 윤리헌장)을 선포했다.

KIA는 26일 오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이화원 대표이사, 조계현 단장 등 임직원과 윌리엄스 감독, 주장 나지완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헌장 선포식과 서약식을 가졌다.

ⓒKIA타이거즈 제공
ⓒKIA타이거즈 제공

윤리헌장은 팬과 프로야구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윤리적 가치관을 지닌 KIA타이거즈인이 되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성은 윤리강령과 실천규범으로 이뤄졌으며 △팬에 대한 약속 △타이거즈인의 품격 △사회에 대한 책임 △동료와 구단에 대한 존중 등 원칙마다 세부 사항을 제시했다.

KIA는 또 윤리헌장과 윤리강령, 실천규범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해 윤리위원회를 설치하고 운영할 예정이다.

KIA타이거즈 관계자는 “팬과 프로야구 발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건 윤리헌장의 적극적 실천을 통해 품위와 품격을 갖춘 구단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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