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총 광주·전남연합회와 과학기술 발전 협약
“지역 전략산업 및 과학기술 발전 상호협력키로"

(재)광주과학기술진흥원(원장 안기석)과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회장 최용국)은 지난 19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전략산업·과학 기술개발 및 발굴활용, △지역 과학 기술인력 양성, △국내·외 과학기술인 연구정보 교류사업 참여, △지역 산업 및 과학 기술 상호협의 및 발전방안 등 연구, △각종 정부 지원 사업 공동참여, △그 밖에 지역 과학 기술진흥을 위한 공동사업 수행 등에 대하여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왼쪽)과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이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왼쪽)과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장이 광주과학기술진흥원 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는 2003년 설립 후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광주‧전남지역의 과학기술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현안과 관련된 과학기술포럼 개최, 지역특화사업 수행,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과학기술 특강과 지역산하 중소기업 애로기술지원 등을 위한 활동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한국과총 광주전남지역연합회 최용국 회장은 “광주과학기술진흥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광주전남지역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은 물론이고 지역 과학기술 인력 양성과 국내·외 과학기술인 연구정보 교류사업도 함께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2009년 설립 후 연구개발지원단사업, 지역혁신창의인력양성사업, 지역수요 맞춤형 기술이전 사업,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 등 지역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수행 뿐만 아니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포럼 개최와 소식지 발간을 통해 네트워크 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광주지역 AI 실무인재양성을 위해 작년부터 개교한 인공지능 사관학교 운영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12일 광주과학기술진흥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실시한 17개 시·도 2020년도 연구개발지원단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역 R&D 전담기관의 위상과 역할을 중앙정부에서 인정받으며 지역 R&D 컨트롤타워로서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안기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우리 지역의 전략사업과 과학기술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 지역의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양 기관이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여 광주·전남 지역 대학 및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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