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는 세무경영학과 송우성 학생이 전국 회계·세무분야 전공자 가운데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수상하는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송우성 학생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ERP 전문기업인 ㈜더존비즈온 본사에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는 4학년 인지혜·김우영 학생이 한국세무사회가 시행하는 국가공인 자격시험에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해 회장상을 받았다. 두 학생은 (주)더존비즈온에 취업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전국의 ERP정보관리사 학업성취도 분야 및 성적 우수자를 선발해 표창하는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상을 4학년 박장환 학생 등 5명이 대거 수상하는 등 광주대 세무경영학과가 명실상부 지역 최고의 회계·세무 전문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주대 세무경영학과 신춘우 학과장은 “광주대 세무경영학과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스마트팩토리 등 급변하고 있는 기업 현장 실무교육을 위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구축해 활용하고 있다”면서 “공인회계사와 세무사 인력 양성과 국가 및 지방 회계직·세무직 공무원 임용을 위한 준비반 등을 운영하며 취업률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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