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방안·학교생활 꿀팁 등 실시간 대화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 ‘2021학년도 온라인 페스티벌 토크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특히 토크콘서트가 마무리될 무렵 김혁종 총장이 깜짝 등장한 가운데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학교 제공

광주대는 지난 1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유튜브 채널과 ZOOM을 통해 온라인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개그맨 이상준이 MC를 맡은 이번 토크콘서트는, 학생들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대학 생활 적응 및 친밀감 형성을 위해 서로 소통하는 ‘START-ON(신입생과 재학생이 광주대에서? 시작했나 봄)’ 프로그램 마무리 행사로 열렸다.

‘START-ON’ 프로그램은 지난달 22일부터 전용 온라인 페이지에서 ▲응답하라 2021(장기자랑) ▲유픽쳐온더GU(학교생활 사진 공모전) ▲START e-sports(온라인 게임) 등으로 펼쳐졌다.

토크콘서트에 깜짝 등장한 김혁종 총장은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김혁종 총장은 코로나19 대응과 대면 수업 방안, 학교생활 꿀팁 등 학생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면, 대동제 축제를 통해 여러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또 신입생들이 교내에 꼭 가봐야 할 장소에 관한 질문에 5·18광주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아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5·18광주민중항쟁탑’과 호심기념도서관을 꼽았다.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는 분수대와 벚꽃길, 마지막으로 총장실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혁종 광주대학교 총장은 마지막으로 “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사항이지만 학생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철저하게 방역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특히 비대면 수업에 대해 학생들이 절대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하며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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