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세 번째 공개채용…137명 선발 예정
제한경쟁 통한 장애인 9명 모집 ‘눈길’
23일까지 접수… 4월 중에 합격자 발표

전국 최초의 지역 상생형 일자리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기술직 신입사원 137명을 공개채용 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지난 1월 기술직 신입사원 186명, 2월 일반직 신입사원 43명에 이은 올 세 번째 공채로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다시 한번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인 자료사진
ⓒ광주인 자료사진

특히 137명 중 장애인 적합 직무를 선정해 장애인들만이 지원할 수 있는 별도의 제한경쟁을 통해 9명을 채용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GGM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취업 기회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10일 광주글로벌모터스에 따르면 ▲생산 ▲생관 품질 분야 등에서 장애인 제한경쟁을 포함, 모두 137명의 기술직 신입사원을 공개채용 하기로 했다.

이번 기술직 공개채용에서도 광주‧전남지역 소재 고등학교나 대학교를 졸업했거나 졸업예정자,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지역 내 거주자 등 지역인재 우대조항이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채용 전문업체인 마이다스인을 통해 10일부터 이달 23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AI 역량검사는 24일 오후 4시까지 응시해야 한다.

GGM은 이후 AI 역량검사와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4월 중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는 채용전용 누리집(https://ggm.recruiter.co.kr) 또는 GGM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한편 GGM이 지난 1월 5일 공고한 첫 번째 기술직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는 186명 모집에 1만2천여 명이 넘게 지원해 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일반직 신입사원 모집도 43명 모집에 3천200여 명 이상이 지원해 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GGM은 앞으로도 필요한 시기에 따라 단계별로 인력을 채용해 1천여 명 내외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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