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차기 대선 앞두고 새 대통령의 요건과 리더십 제시
''대한민국의 전진하는 지성-선진국'으로 가는 전략 담아
이낙연.이재명.김종민.안철수 등 '리더십 유형' 규정 흥미

국가비전 전략가이자 4차 산업혁명‧독일전문가, 언론학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언론학. 정치학 박사)가 차기 대통령 선거를 1년여 앞두고 <뉴코리아 비전과 리더>(자미산출판사)를 출간했다.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문명사적 흐름과 위대한 글로벌 리더들을 연구해 국가 비전과 전략 그리고 한국의 새 대통령의 과제와 상을 제시한 '새 대통령론'이다.

저자는 <뉴코리아 비전과 전략>에 광범위한 빅데이터, 해석학적 기법, 그리고 다양한 과학적인 방법론을 통해 차기 대통령으로 현재 거론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경기도지사, 홍준표 의원 등 차기 대선후보 12명에 대한 리더십 유형과 인물에 대한 심층 분석을 담아 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뉴코리아 비전과 전략' 표지 그림. ⓒ자미산출판사 제공
'뉴코리아 비전과 전략' 표지 그림. ⓒ자미산출판사 제공

국내에서 꼽히는 독일전문가로서 김택환 박사의 이번 신간은 그동안 자신이 주창해온 ‘넥스트 코리아(Next Korea), 비욘드 저머니’(Beyond Germany), 즉 ‘대한민국의 미래는 독일 뛰어넘기’라는 한국사회 미래 발전상을 담은 저서 '넥스트~' 시리즈의 여덟번째 책이다.  

저자는 이번 <<뉴코리아 비전과 리더>에서도 한국사회의 담대한 진전과 자주적인 국가, 새로운 대통령 리더십을 바라는 평소 정신의 연장선에서 '한국이 이웃나라 일본, 중국, 미국, 러시아 등에 다시는 당하지 않기 위해서는 유럽의 최강국 독일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앞서 김택환 박사는 <넥스트 코리아>를 시작으로 <넥스트 이코노미>, <넥스트 리더십>, <넥스트 인더스트리 - 대한민국 국부론>, <넥스트 해피니스 - 행복한 독일 교육 이야기>, <넥스트 월드&코리아 - 세계경제패권전쟁과 한반도 미래>, <넥스트 티처> 등 7권을 출간한 바 있다.

저자는 이번 신간에서 더욱 나빠지는 인터코리아의 문제점인 청년실업과 자살률, 여성폭행과 반여성문화, 초저출산과 양극화, 그리고 ‘빠’ 정치와 리더십 실종 등을 짚고 대안으로 뉴코리아의 갈 길을 제시했다.

제1부 뉴코리아의 비전과 전략에서 저자는  대한민국 공동체가 한 단계 진전하기 위한 가치로 신명의식, 홍익인간, 배려 등의 가치를 꼽고 대한민국 정체성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는 실이라고 강조한다.

또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국균형발전 방안과 신문명을 창조하는 전략국가 5.0, 통일 후 한반도의신문명 도래 등도 제시했다. 꽃피게 될 것이다.

제2부에서는 ‘뉴코리아 독트린’을 제안한다. 한국이 주도적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 미중 간, 북미 간, 북일 간 우리가 린치핀(linchpin), 즉 핵심 축으로 새로운 동북아 시대를 열어가자는 것.

즉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대를 맞아 주도적으로 북핵 해결과 동북아 평화에 앞장서자는 것. 여기에 새 한일관계의 중요성과 ‘동북아 돌고래’ 역할도 강조했다.

제3부는 경제민주화 실현 방안과 신국부론을 통해 중소기업을 히든 챔피언으로, 신산업 발굴을 통해 부강한 나라를 제시하고 있다. 

제4부에서 저자는 '새 인재양성과 교육혁명'을 통한 청년세대와 여성이 행복한 사회를 위해 ‘3무’(無)와 ‘3유’(有)를 제시했다. 3무는 대학등록금 없는 나라, 사교육비 없고, 입시 지옥이 없는 사회, 3유는 꼴찌도 행복한 교실, 성숙한 민주시민교육, 양성평등교육을 들었다.

제5부는 대한민국의 권력법칙과 제왕적 대통령제의 불운한 역사를 설명하고 대통령 리더십과 대선선 승리 그리고 역대 대통령의 불운한 역사 반복을 다뤘다. 하는지를 정리했다.

제6부는 차기 대통령론으로 새 시대 새 리더십에 따른 ‘창조자의 정치, 품격의 리더’를 제시했다. 차기 대선예비주자로 거론 중인 이낙연, 이재명, 홍준표 등 12명에 대해 통시적인 방법론으로 인물평가와 전망을 내놓았다.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정치학. 언론학 박사).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정치학. 언론학 박사).

특히 저자는 이들 12명 대선 예비주자의 리더십 유형으로 "▲이낙연 - 통합 개혁의 리더십 ▲이재명 - 인파이터 리더십 ▲정세균 - 임무수행형 리더십 ▲김부겸 - 공존의 리더십 ▲김두관 - 풀뿌리 리더십 ▲김종인 - 관리의 리더십 ▲홍준표 - 애국의 리더십 ▲오세훈 - 감성 수호자형 리더십 ▲유승민 - 공화주의 리더십 ▲원희룡 - 실사구시형 리더십 ▲윤석열 - 조직 보스형 리더십 ▲안철수 - CEO형 리더십"으로 규정해 흥미를 더해주고 있다

최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 중앙일간지와 인터뷰 과정에서 <뉴코리아 비전과 전략>을 들고 있는 모습이 비춰져 관심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헌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역구도와 정파를 뛰어넘는 ‘전진하는 지성-선진국'을 제안한다.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 성결대 교수는 “진보와 보수 모두 5년마다 통합을 기치로 내걸었지만, 자기편만 챙겼다. ‘자기들의 미래’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 국가의 미래를 고민하는 정치에 대해서 성찰해야 하는 순간, 이 책 분석들이 더 간절하게 다가왔다. 어떤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을 것인가?”라고 먼저 읽은 서평을 내놓았다.

저자 김택환 경기대 특임교수(정치학.언론학 박사)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독일 본대학교에서 언론학과 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미국 조지타운대 방문학자, 한국언론진흥재단 책임연구위원, 중앙일보 기자, 광주 세계웹콘텐츠페스티발 조직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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