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보둠·소통센터, 대외협력팀, 청렴감사실 신설 4본부 체제 개편
시민 중심·소통과 협력·전문성 바탕 문화예술 전문서비스기관으로 발전

광주문화재단(대표 황풍년)이 창립 10주년과 새 대표 체제를 맞아 예술인·시민과 소통하는 문화예술 전문 서비스 기관으로 발전 재도약을 위해 지난 8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광주문화재단은 정책기획실, 문화사업실, 미디어아트창의도시사업단, 빛고을시민문화관, 전통문화관 등 2실 1단 2관 12팀제로 운영되던 기존 조직을 개편해 △경영혁신본부 △예술상상본부 △문화융합본부 △문화공간본부 등 4본부 1실 1센터 11팀제로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문재재단은 "이번 조직개편은 ‘시민중심, 소통과 협력, 전문성’ 3대 핵심가치를 반영했다"며 "가장 큰 특징은 위드 코로나 상황에 위기를 맞고 있는 예술인에게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예술인보둠·소통센터’, 유관기관·시민사회 등과 광범위한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한 ‘대외협력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대표이사 직속으로 ‘청렴감사실’ 신설 및 유사기능 간 통폐합으로 업무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예술인 보둠·소통센터’는 창작지원컨설팅, 예술인활동증명 및 창작준비금 신청지원, 예술인 복지 및 법률상담 등 예술인 활동 관련 원스톱 서비스 지원체계를 갖춰 예술인 복지 서비스 강화와 더불어 예술인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로서도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대외협력팀’은 중앙기관, 광주시, 유관기관, 시민사회, 기업 등과의 적극적인 협업과 연대 강화를 통한 공동사업 발굴, 기업 메세나, 지역 내외 문화자원 매개, 온라인 광주문화예술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청렴감사실’은 윤리경영 및 내부감사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2실1단2관 체제에서 관리 체계 효율성 확보를 위해 4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정책기획실을 경영혁신본부로, 문화사업실을 예술상상본부로, 미디어아트창의도시사업단이 문화융합본부로, 마지막으로 빛고을시민문화관과 전통문화관을 통합하여 문화공간본부로 바뀌었다.

또한, 경영지원팀과 회계관리팀을 경영지원팀으로 통합, 창조협력팀과 사업운영팀을 창의도시팀으로 통합하여 업무 효율화 제고에 노력했다.

황풍년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예술인·시민과 함께하는 재단으로 이미지를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여 다양한 창작실험이 가능한 예술인 맞춤형 지원과 시민 일상 속의 문화향유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래는 인사 발령 명단.

승진

▲일반 1급 박강배 청렴감사실장 ▲일반 2급 곽규호 예술상상본부장 ▲일반 3급 선미영 창작지원팀장

◆전보

◇ 일반 2급 본부장급
▲경영혁신본부장 김지원 ▲문화융합본부장 김영순 ▲문화공간본부장 김홍석

◇ 일반 3급 팀장급
▲기획전략팀장 정혜영 ▲대외협력팀장 강현미 ▲경영지원팀장 이창호 ▲문화예술교육팀장 이종수 ▲문화사업팀장 오훈 ▲창의도시팀장 정진경 ▲지역콘텐츠팀장 박경동 ▲시설운영관리팀장 정연주 ▲빛고을시민문화팀장 윤장하 ▲전통문화팀장 박희순 ▲예술인보둠·소통센터 팀장 유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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