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 출범식 개최예정

광주광역시의회 그린뉴딜특별위원회(이하 그린뉴딜특위)가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광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광산4)은 5일 업무보고를 통해 “광주를 탄소중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는 종합계획을 잘 점검하고 확인해야 계획한 바를 이룰 수 있다.”며 “시민들과 광주시 관계자들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앞장서 준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광주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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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뉴딜특위 업무보고에는 광주시 탄소중립 정책과 사업에 연관된 12개 실·국과 시교육청까지 참석하였다.

주요 보고 사안으로는 녹색전환도시, 기후안심도시, 녹색산업도시를 위해 계획된 기후위기대응 10개 중점 실행과제에 대한 성과관리와 진행 계획을 보고 받았다.

작년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그린뉴딜특위는 매주 민·관·정·산·학 합동의 「기후위기 비상본부」 회의를 진행하며 2045 광주형 탄소중립도시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지역중심, 시민주도 그린뉴딜 선도도시 광주’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하였다.

또한, 그린뉴딜특위의 주도적인 활동으로 계획된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는 ‘광주시 탄소중립도시 추진단’, ‘시교육청 기후위기대응 특별위원회’로 구성 되어있다. 그리고 ‘기후위기비상행동’, ‘그린뉴딜 특별위원회’, ‘기후위기 비상본부’가 함께하고 있다.

광주시 탄소 저감 정책을 위한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는 2월 25일을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출범식은 시청 3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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