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 18일까지 월요콘서트 연주단체 15팀 공모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매주 월요일, 빛고을시민문화관 아트스페이스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월요콘서트’에 참여할 공연 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월요콘서트는 지난 2019년부터 차별화된 클래식 공연을 위해 시대별 음악으로 무대를 구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클래식 낭만파 작품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 ⓒ광주문화재단 제공
빛고을페스티벌앙상블. ⓒ광주문화재단 제공

이에 따라 오는 3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5월 31일~9월 5일 및 휴가철·하절기 제외) 매주 월요일 총 20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광주문화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총 20회 중 재단 자체 기획공연 5회를 제외한 15개 공연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공연팀에게는 ▲출연료 165만원 ▲공연장 및 부대시설 지원(조명, 음향 장비 등) ▲공연 안내 보조인력 ▲홍보물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70분 이내 소공연장에 적합한 공연 역량을 갖춘 광주지역 예술단체(팀원 4명 이상)로, 장르 구분 없이 클래식의 ‘낭만파 작품’이 프로그램에 20% 포함되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오는 2월 18일까지 광주문화재단(www.gjcf.or.kr) 혹은 빛고을시민문화관(bitculture.gjcf.or.kr)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gjcf338@naver.com)하면 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오는 24일 광주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은 객석 100석 규모의 아담한 공연시설로 분장실 2실과 조명·음향장비 및 빔프로젝트·그랜드피아노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소규모 공연 시설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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