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이전 연구용역 결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 확인
5분 자유 발언, 광주시의 적극적인 이전 추진 의지 강조

광주광역시 북구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 의원(민주당, 북구3)은 1일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문제와 관련한 광주시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신수정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대체부지와 재원 방안이 어렵다는 이유로 미뤄져 있는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현장과의 만남과 소통을 통해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추진단’을 구성하여 실행력 있는 추진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1991년 개장하여 30년이 된 각화동 농산물 도매시장은 시설 노후화, 각종 편의시설 부족 등 상인과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주변 재개발로 교통체증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만큼 도매시장 이전 열망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실정이다.

신수정 의원은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이전 문제는 지역민의 염원이다.”며, “각화 농산물 도매시장 확장 이전 연구 용역 결과 경제적․정책적 타당성이 확인된 만큼 우리 시의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이전 실현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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