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류근관 신임 통계청장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호남지방통계청(청장 이호석)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호남지방통계청의 2021년 중점사업에 대한 업무보고와 함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현장조사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류의관 신임 통계청장이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류의관 신임 통계청장이 26일 호남지방통계청을 방문하여 업무를 보고 받고 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공

이날 류근관 통계청장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고품질의 통계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 생산으로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통계청을 만드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이호석 호남지방통계청장은 “정확하고 신뢰받는 국가통계를 생산하고, 호남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통계 개발과 통계서비스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스탠퍼드대학교대학원에서 통계학 석사 및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은 ‘통계 전문가’이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서울대 경제연구소장, 한국 응용경제학회장을 역임 한 뒤 제18대 통계청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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