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과제, 지역발전 전략 발굴 국정시책에 반영할 것"
26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창립총회 및 출범식 진행

대선을 앞두고 광주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제안 모임인 '희망사다리포럼’이 26일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희망사다리포럼’은 광주·전남지역에서 활동하는 정책 전문가 및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희망사다리포럼'은 창립총회에서 "시대가 요구하는 개혁과제를 비롯한 광주전남 지역의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대통령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에 반영할 활동을 전개하겠다"며 "주권자인 국민의 삶과 밀접히 연관된 정책과제를 통해 직접민주주의로 한 발 더 접근하는 방식으로 민간정책연구모임 기능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선언할 예정이다. 

‘희망사다리포럼’에는 기원주 전 전국농민회 광주전남 연맹의장, 박용수 한신대학교 초빙교수, 이춘문 한국사이버대학 특임교수, 김진우 전 한국청년회의소(JC) 47대 중앙회장, 임효진 화순 보궁요양병원 병원장, 임대옥  전 광주시민회 사무국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희망사다리포럼' 관계자는 "25일 현재 회비 납부한 200여 명의 운영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향후 조직을 확충하여 정책연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오는 29일 광주를 찾아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하고 광주광역시와 업무협약 체결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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