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광주본부(본부장 강형구)는 25일 오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광주 관내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화분 경매와 더불어 기부 행사를 갖고 2021년도 이웃사랑 나눔 운동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축하화분 경매」 행사는 인사철 등 각종 행사에 사용된 화분을 모아 경매형식으로 필요한 직원에게 판매하고, 판매금 전액을 「사랑의 1004운동」 재원으로 모금하는 행사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 제공

이번 축하화분 경매 행사로 마련된 금액은 올해 2월초 차상위계층을 포함한 광주지역 어려운 세대에 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사랑의 1004운동」 은 광주지역 범 농협 임직원들의 급여기부 등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농협광주본부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 활동이며, 2011년부터 병원비 부담으로 치료받지 못하는 주위 소외된 계층에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597명에게 총 5억8천만원을 지원했다.

강형구 농협 광주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사랑의 1004 운동」을 통한 범 농협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농협광주본부는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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