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천삼거리 옛 특산물판매장 음식특화 장터로 변신
구례대표 맛을 담을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조성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마산면 냉천삼거리 옛 농특산물판매장을 리모델링하여 다슬기수제비, 우리밀국수 등 휴게소 개념의 특화된 먹거리 점포로 활용하는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총 12억원(국비 7, 군비 5)의 예산을 투입한다. 기존 건물 2동(4개 점포)을 리모델링하고, 야외 구조물을 철거·재배치하여 주차장 증설(당초 71대→변경 93대), 기존 유휴 부지를 활용 1동 30평(2층) 규모로 지역농산물 판매장 및 휴게소(카페)를 신축한다.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 들어설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투시도.
전남 구례군 마산면에 들어설 '섬진강 음식특화 마실장' 투시도.

구례군은 지난해 2월에 실시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바탕으로 작년 12월까지 실시설계와 계약심사를 완료했다. 오는 2월에 사업을 착공하여 6월까지 조성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김순호 전남 구례군수는 “구례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특화단지를 조성하여 관광객 유치는 물론 특산물 판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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