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형 AI-그린뉴딜 사업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연장
"건물 에너지성능향상과 온실가스 감축사업 확산 기대"

국제기후환경센터(대표이사 윤원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관련해 지역거점 플랫폼 선도기관으로 지난 4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전라권 플랫폼 선도기관’은 국제기후환경센터, 조선대학교, 전주대학교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가의 그린뉴딜 전략에 대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기후변화에 취약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진단, 성능평가, 모니터링, 사업지원, 그리고 교육 홍보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제주도 지역내 공공어린이집, 보건소, 공공의료원 등을 대상으로 건축연령 15년이 경과한 노후건축물의 외피, 창호, 환기시스템 등의 시설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국제기후환경센터는 "그린리모델링 전라권 플팻폼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노후건축물의 기후 재난재해로부터의 대응역량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라도와 제주도를 포함한 151개의 공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오는 2023년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전라권 컨소시엄 플랫폼은 해당 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지역의 노후건축물 선정, 진단 및 평가, 시설개선 방향, 관련 정책발굴, 전문인력양성, 지역시민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국가 그린뉴딜전략’과 ‘광주형 AI-그린뉴딜 전략’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정책으로 '2045 탄소중립도시 광주 구현'을 위한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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